
[스타인뉴스 황정희 인턴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지난 6일부터 인스타그램 캐스팅을 시작했다.
SM캐스팅실에 따르면 보컬, 랩, 댄스, 비주얼 등 SM엔터테인먼트의 미래를 이끌 인재(SM Rookie)를 인스타그램을 통해 '친구 추천 제도'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친구 추천 제도란, SM에 추천해 주고 싶은 친구가 나온 SNS 게시물에 '@smcasting_official' 계정을 태그하는 것이다.
더불어 추천한 친구가 트레이닝을 받게 될 경우 'SM 신년키트 및 아티스트 싸인앨범'을 전달할 예정이며 추가로, 추천한 친구가 전속계약을 할 경우 '추천인 학교에 푸드트럭'을 선물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다소 폐쇄적이었던 기존 캐스팅 시스템과는 달리 공개적인 캐스팅 방식에 흥미를 느낀 누리꾼들은 폭발적인 반응이 보이고 있다. 이는 여러 커뮤니티로 퍼지면서 "트렌드에 맞는 캐스팅 방식, 또 다른 기회의 문이 열렸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반면, "단순히 실력, 외모와 같은 겉모습 뿐만아니라 학폭, 인성 문제도 파악해야"한다는 우려의 말들도 등장했다.
특히, 올해 초 'SM 신인 걸그룹, 상반기 데뷔 예정'이라는 소문이 퍼지면서 "차기 걸그룹 멤버를 뽑는 것", "남자는 NCT 멤버 들어갈 듯"이라는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SM캐스팅으로 데뷔한 아이돌은 동방신기 최강창민, 소녀시대 서현, 엑소 세훈, NCT 태일 등이 있다. 이외에 블랙핑크 지수, 방탄소년단 진, 배우 진세연이 캐스팅 제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현재 SM 토요 공개 오디션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시 중단된 상태이므로 온라인 오디션을 통해서 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SM 공식 홈페이지 및 SM캐스팅실 공식 오피셜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