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김소영 인턴기자] 3월 9일 컴백한 JYP 걸그룹 ITZY는 컴백 다음 날인 10일 오전 8시 기준으로  지니, 멜론, 벅스 등 주요 음악차트에서 "1위"를 휩쓸고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2020년 3월 9일 오후 6시 JYP 걸그룹 ITZY(있지)가 두 번째 미니앨범 '워너비'로 돌아왔다. 컴백 당일 오후 8시 네이버 브이 라이브를 통해 ‘있지 라이브 프리미어(ITZY LIVE PREMIERE)’를 전 세계에 생중계했다. 당시 공연에서 타이틀곡 '워너비'의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의 열정과 환호를 받으며 성공적으로 컴백을 알렸다. 또한 예지의 금발 변신, 풀뱅 앞머리의 유나 등 과감한 스타일의 변화를 보여주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워너비'는 새 앨범 '있지 미'의 타이틀곡으로, 틀에 얽매이지 않고 나만의 색깔을 보여주겠다는 있지의 '원 앤 온리 미'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예지는 앨범 IT'z ME에 대해  "'나'에 초점을 맞춰 음악, 퍼포먼스,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요소를 준비했다. 워너비는 앨범의 전체적인 색깔을 가장 정확하게 표현해 주는 곡으로 '나는 나이고 싶고, 나는 나대로 소중하다'라는 의미를 강조한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ITZY의 데뷔곡 '달라달라'를 함께 작업한 별들의 전쟁과의 두 번째 작업이다. 이에 대해 예지는 "워너비로 다시 작업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ITZY는 데뷔 당시 'JYP 괴물 신인 걸그룹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화려한 등장과 탄탄한 실력을 갖춘 걸그룹이다. ITZY 데뷔곡 '달라달라' 역시 '괴물 신인'이라는 별명과 맞게 음원 차트 1위와 하루 만에 MV 조회 수 1393만 건을 넘기기 등 인기몰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미니 앨범 ' IT'z ME '도 이들의 화려한 데뷔처럼 인기를 큰 끌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ITZY는 1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 스페셜 MC 홍현희와 호흡을 통해 흥겨운 분위기와 그녀들의 예능감을 보여 줄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