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이승미 인턴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 피해 극복을 위한 스타들의 마음 따뜻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영화감독, 작가, 그리고 배우로 활동하는 구혜선도 기부에 동참했다. ‘눈물은 하트 모양’, ‘탱고’, ‘복숭아 나무’ 등의 책을 내며 꾸준히 작가 활동을 이어오는 구혜선은 반려동물 에세이집 ‘나는 너의 반려동물’의 수익금을 코로나19 바이러스 피해극복을 위해 기부했다.
구혜선 SNS 전문
반려동물 에세이집 <나는 너의 반려동물> 수익금은 재해구호협회에 기부되었어요.
큰 금액은 아니지만 반려동물과 여러분들이 함께 뜻을 모았다는 것에 의미를 두었어요.
꼭 코로나19 극복하여 건강한 사회로 돌아가길 희망합니다.
재해구호 홈페이지 <희망브리지>를 통해 동참할 수 있어요.
모두 모두 힘내세요. 대구. 경북 사랑합니다. 힘내세요.

‘나는 너의 반려동물’은 구혜선의 첫 번째 사진 에세이 집이다. 그녀의 실제 반려동물인 고양이 쌈, 망고, 안주와 개 감자, 순대, 군밤과 함께한 일상의 순간들이 사진으로 담겨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또는 키웠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반려동물과 함께 느낄 수 있는 이야기가 60편의 짧은 에세이에 담겨있다. ‘나는 너의 반려동물’에 담긴 사진과 글을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구혜선의 애정과 사랑을 느낄 수 있다.
이제 어디 안 가
집에 있을 거야
떠나지 않을게
너의 십 년이 나의 백 년이 된다 해도
내 모든 시간을 너에게 쓰고 싶어
너의 마지막을 지키고 싶어
--- 「나는 너의 반려동물」 중에서
[YES24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