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출신 조민아, #곧품절...열애 인정 2개월 만에 결혼?
쥬얼리 출신 조민아, #곧품절...열애 인정 2개월 만에 결혼?
  • 이상백 기자
  • 승인 2020.03.11 15: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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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상백 기자] 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공개 열애 중인 가운데 연인에 대한 애정을 가득 드러냈다.

조민아는 11일 오후 자신의 SNS에 남자친구와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한 사진을 게재했다. 핑크빛 커플룩을 맞춰입고 미소짓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행복해보인다.

이와 함께 그는 "만난 다음 날 담배를 끊었고, 내가 마시는 술로 갈아타주었고, 그 좋아하던 술도 이젠 스스로 절제해서 마시게 되었고, 놓았던 일을 몇 십 배로 열심히 하면서 우리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내 남자"라고 자신의 남자친구를 소개하며 달달함을 뽐냈다.

이어 남자친구가 자신을 만나 삶의 목표가 생겼다며 "당신이 내 남자라서 내가 당신 여자라서 감사하고 행복하다"라고 사랑을 고백했다.

조민아는 다른 게시물을 통해 글을 이어갔다.

그는 "너무 배려하는 바보같은 저와 너무 이야기를 안하는 내꼬 왕자님은 지금 껏 싸운 적은 없지만 2주에 한 번 텀으로 왔던
현실 커플문제를 현명하게 극복해내며 보다 견고해졌고 더 많이 사랑하고 있다"라며 "이제 우리는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됐다"라고 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두려움에 떨며 지쳐있는 요즘, 제가 전해드리는 저희의 예쁜 소식들이 다소나마 긍정의 에너지가 될 수 있길 바래본다"란 바람도 덧붙였다.

그런가하면 또 다른 게시물에서는 "이젠 아프기만 해도 어떻게 될까봐 무섭고 겁이 난다. 살고 싶어서. 사랑하는 내사람 두고 나 혼자 멀리 갈까봐서"라고 고백하며 "#곧품절"이란 글을 게재해 결혼을 암시하는 것이 아니냐는 시선을 받고 있다.

조민아는 지난 1월 열애를 깜짝 고백해 화제를 모았던 바.

그는 당시 SNS에 "현재 제 곁에는 차가운 제 손을 잡아주는 나무같이 우직한 사람이 있다. 상처가 많아 늘 밀어내고 겁이 많아 불안정한 제게 단 한 번의 흔들림 없이 무한한 애정과 안정적인 행복감을 주는 사람을 만나 조심스레 마음을 열고 조금씩 알아가고 있다. 덕분에 빈틈없이 행복하다"라고 밝히며 열애 사실을 알려 축하를 받았던 바다.

- 아래 글은 조민아 열애 관련 SNS 글 전문

혼자 있다가
갑자기 미친듯이 아파올때면
늘 마지막을 준비했었다.
저혈압에 과호흡 쇼크로 쓰러졌는데
발견이 늦게되서
그대로 세상과 작별할까봐
휴대폰에
마지막 인사를 적어두기도 했다.
골든타임을 놓칠뻔한 적도 여러 번..
그땐 크게 살고 싶지도 않았고
최선을 다해 살아와서
죽는다고 해도 후회가 없었는데
이젠 아프기만 해도
어떻게 될까봐 무섭고 겁이 난다.
살고 싶어서.
사랑하는 내사람 두고
나 혼자 멀리 갈까봐서. .
매일 손, 발이 차갑고
하루가 멀다하고 아픈 나를 겪으면서도
단 한 번도
짜증을 낸다거나 소홀한 적 없었고
늘 보온에 철저하게 신경써주고
아플 때 마다
마음 아파서 어쩔줄을 몰라하며
아무리 먼거리도 달려와
간호해주는 따뜻한 내사람.
당신을 만나
조금씩 건강해지고 있어요.
앞으로 더더 많이 건강해질거예요.
나 밖에 모르는 당신을 위해.
오래오래 행복할 우리를 위해.
세상에서 제일 사랑합니다.
#곧품절#나#선호꺼
#럽스타그램
#내전부#너

만난 다음 날 담배를 끊었고,
내가 마시는 술로 갈아타주었고,
그 좋아하던 술도 이젠
스스로 절제해서 마시게 되었고,
놓았던 일을
몇 십 배로 열심히 하면서
우리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내남자.
나를 만나
삶의 목표가 생겼고
행복한 매일을 지켜내기 위해
열심히 살아야겠다며
살아온 모습을
긍정의 방향으로 이끌고 있는
세상 멋진 내꺼
당신이 내 남자라서
내가 당신 여자라서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럽스타그램
#무리하지말기
#무겁고힘든건힘센내가
#소중한내꺼 #iloveyou#darling
#couple

너무 배려하는 바보같은 저와
너무 이야기를 안하는 내꼬 왕자님은
지금 껏 싸운 적은 없지만
2주에 한 번 텀으로 왔던
현실 커플문제를 현명하게 극복해내며
보다 견고해졌고
더 많이 사랑하고 있습니다.
각자가 생각한 최선에서
상대를 위하고
우리를 위하는 최선으로
방향을 바꾸어
노력해오는 과정안에서
이제 우리는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되었답니다. .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두려움에 떨며
지쳐있는 요즘인데요.
제가 전해드리는
저희의 예쁜 소식들이
잇님들께 다소나마
긍정의 에너지가 될 수 있길 바래봅니다

#힘내요우리
#긍정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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