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황정희 인턴기자] 걸그룹 에이핑크(Apink)가 오는 4월에 컴백한다.

오늘(13일) 에이핑크 소속사 플레이엠 측은 “에이핑크가 오는 4월을 목표로 컴백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정해진 것이 없기 때문에 추후 확정되면 공식적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10년 차를 맞이한 에이핑크는 이번 활동에 대한 각오가 남다를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발매한 디지털 싱글 ‘Everybody Ready?’ 발매 이후 1년여 만에 컴백 소식을 들은 팬들은 "컴백하면 스밍 필수", "1년 넘게 기다리느라 힘들었다", "중요한 시기에 함께해서 좋다"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2011년에 데뷔한 '국민 청순돌' 에이핑크는 'NoNoNo', 'Mr. Chu', 'Remember', '1도 없어' 등 수많은 메가 히트곡을 발매해 국내외 케이팝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멤버들은 예능, 연기,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개인 활동을 펼치며 남다른 두각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달 단독 콘서트 ‘Welcome to PINK WORLD(웰컴 투 핑크 월드)’ 개최로 2020년의 첫 시작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