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파 엑소’를 외치는 팬들, 그에 응답한 엑소
‘보고파 엑소’를 외치는 팬들, 그에 응답한 엑소
  • 윤서영 인턴기자
  • 승인 2020.03.15 2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트위터 실시간트렌드에 오른 #보고파엑소

 [스타인뉴스 윤서영 인턴기자] 엑소 팬들이 보고 싶은 엑소의 모습과 원하는 콘텐츠를 #보고파엑소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올리기 시작했다.

 지금껏 엑소는 정규 앨범 발매 후 리패키지 앨범을 항상 발매해왔다. 그러나 2019년 11월 발매된 정규 6집 앨범 ‘OBSESSION’ 리패키지 앨범은 발매되지 않았다. 리패키지 앨범 발매가 당연한 것은 아니지만 리패키지 앨범을 암시하는 듯한 스포가 있었기에 팬들은 기대를 하고 있었다. 그러나 SM 엔터테인먼트가 올해 엑소 활동은 솔로 및 유닛 활동에 집중할 것이라는 입장을 발표하며 팬들은 리패키지 앨범에 대한 기대는 잠시 접어두었다. 솔로와 유닛 활동을 기다리는 이 시점, 무료함을 참을 수 없던 팬들은 #보고파엑소 해시태그를 달아 글을 올리기 시작했다.

 팬들은 이전에 이와 비슷한 해시태그를 올린 적이 있다. 보고 싶은 콘텐츠를 적어 #보여줘엑소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글을 올렸다. 이에 엑소는 ‘보여줄게 엑소’로 보답했다. 브이라이브(VLIVE)를 통해 공개된 ‘보여줄게 엑소’에서 멤버들은 팬들이 원하던 고요 속의 외침, 넷이서 한마음 등의 게임을 하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팬들은 혹시나 하는 가능성에 #보고파엑소 해시태그를 올리기 시작한 것이다. #보여줘엑소 해시태그는 보고 싶은 콘텐츠와 함께 글을 올렸다면 #보고파엑소 해시태그에는 그저 얼굴만이라도 보고 싶다는 글이 많았다. 이에 팬들은 뭉클함을 드러냈다.

 우연의 일치인지 팬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나오기 시작했다. 수호 첫 번째 미니앨범 <자화상 (Self-portrait)> 발매 기념으로 직접 그린 수호의 그림을 업로드하면 수호가 마음에 드는 그림을 선정하는 ‘천하제일수호그림대회’가 시작됐다. 또한, 엑소 유료 팬클럽 모집 이후 처음으로 멤버와 함께하는 스타채팅이 이루어졌다.

 엑소 백현은 해시태그를 본 듯 개인 sns에 보고 싶다는 글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하는 다정한 모습을 여전히 보여줬다. 이후 녹음실 사진과 함께 솔로 앨범 녹음을 했다는 글을 올리며 팬들은 감동과 함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백현(@B_hundred_Hyun) 트위터
백현(@B_hundred_Hyun) 트위터

 엑소를 보고 싶은 팬들의 마음이 멤버들에게 닿은 것일까. 엑소 멤버들은 #보고파엑소에 응답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