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김소원 인턴기자] 침체된 공연계를 되살리기 위해 ‘놀면 뭐하니?’의 김태호 PD와 유재석과 기획한 ‘방구석 콘서트’가 3월 21일 드디어 막을 올린다.

지난 방송에서 김태호PD와 유재석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많은 공연이 취소되고, 관객 없이 공연이 진행되는 등 위기를 맞은 공연계의 상황에 안타까워하며 시청자들이 안방 1열에서 즐길 수 있는 ‘방구석 콘서트’를 기획했다. 유재석은 ‘방구석 콘서트’를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출연진들을 직접 만나 콘서트에 섭외하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섭외를 요청 받은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은 좋은 의도와 영향력에 흔쾌히 방구석 콘서트에 응하며 기대를 모았다.

예고편에서 공개된 방구석 콘서트의 1차 라인업에는 혁오, 뮤지컬<맘마미아>팀, 이승환, 지코 2차 라인업에는 장범준, 선우정아X새소년, 이자람이 이름을 올리며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했다. 예고편에서 공개된 3차 라인업에는 그레이, 코드쿤스트 등이 속한 힙합레이블 AOMG와 배우 이정은이 함께 하는 뮤지컬<빨래>팀, 마지막으로 유산슬x송가인이 이름을 올리며 시청자들은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을 한 무대에서 볼 수 있게 됐다.

공연계에 희망과 위로를 전하기 위해 기획된 ‘방구석 콘서트’에서는 한 무대에서 보기 힘든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시청자들에게 진한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MC로는 재즈 피아니스트 김광민과 유재석, 유희열, 이적이 함께하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을 배경으로 공연을하기 때문에 시청자들은 극장에 온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안방 1열에서 만나는 ‘방구석콘서트’는 3월 21일 토요일 저녁 6시 30분 MBC에서 만날 수 있다. ‘방구석 콘서트’가 어떤 무대로 시청자들과 만날지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