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JTBC 방영예정인 드라마 ‘쌍갑포차’(극본 하윤아, 연출 전창근)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늦은 밤, 낯선 곳에 나타난 의문의 포장마차의 까칠한 이모님과 순수청년 알바생이 손님들의 꿈속에 들어가 맺힌 한을 풀어주는 판타지 힐링극이다.
지난 2월 28일 드라마 ‘쌍갑포차’는 지난 해 9월 말부터 달려온 촬영 일정을 모두 종료했으며, 이후 전회 사전 제작을 목표로 후반 작업에 힘을 실을 예정이며, JTBC 수목 드라마의 첫 주자로 5월 20일 첫 방송한다고 밝혔다.

배우 황정음은 이승도 저승도 아닌 꿈속 세상 ‘그승’으로 들어가 사람들의 한을 풀어주는 카운슬러로, 전생의 죗값을 치르기 위해 10만 명의 한을 풀어줘야 하지만 10명만 남겨두고 실적이 뚝 끊긴 상태인 쌍갑포차 이모님 월주 역을 맡았다.
가수겸 배우 육성재는 갑을마트 고객센터 직원으로 일하면서 몸이 닿은 사람들이 비밀을 고백하는 특이체질 때문에 괴로워하던 중, 이를 고쳐주겠다는 월주를 따라 쌍갑포차 알바생이 된 한강배 역을 맡았다.
배우 최원영은 전 저승경찰청 형사 반장으로 월주의 실적 관리를 위해 부임했지만 현실은 포차의 잡일 담당을 하는 쌍갑포차 관리자 귀반장 역을 맡았다.
배우 이준혁은 염라국의 부장 저승사자 염부장 역을 맡았으며, 정다은은 알 수 없는 이유로 남자들을 모당가게 만드는 특이한 모태솔로이자 갑을마트 보안요원 여린 역을 맡았다.
극 중 ‘한강배’로 출연하는 가수겸 배우 육성재는 15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를 하차했으며, 연내 입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며, 드라마 ‘쌍갑포차’가 입대전 마지막 작품이라는 점과 윤박이 카메오로 나올 예정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