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김가은 인턴기자] 배우 박지연이 '더 킹-영원한 군주'에 합류했다.
SBS 새 금토드라마 '더 킹-영원한 군주'는 악마에 맞서 차원의 문을 닫으려는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와 누군가의 삶,사람,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 형사의 공조를 통해 차원이 다른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더 킹-영원한 군주'는 수많은 드라마 명작을 탄생시킨 김은숙 작가와 '태양의 후예'의 백상훈 감독,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의 정지현 감독이 함께해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받고 있다. 여기에 배우 이민호, 김고은, 우도환, 정은채 등의 화려하고 탄탄한 캐스팅까지 더해져 2020년 최고의 화제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황.
박지연은 극중 대형 제약회사 창업주의 손녀이자 재벌가의 며느리인 '박지영' 역을 맡는다. '박지영'은 대학 선배인 대한제국 총리 구서령(정은채 분)의 인기를 시기 질투하는 인물이자 만삭의 예비 엄마로, 강한 개성으로 남다른 존재을 드러내며 극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 예정이다.
2010년 뮤지컬 '맘마미아'로 데뷔한 박지연은 '미남이시네요', '레미제라블', '빨래', '시라노'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섬세한 감정 연기와 아름다운 음색으로 뮤지컬 배우로서 빠르게 성장 가도를 달렸다. 최근에는 뮤지컬 '레베카'에서 '나(I)' 역을 맡아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얻으며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라이프', '해치' 등의 드라마에서도 안정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처럼 무대와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배우로서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박지연. '더 킹-영원의 군주'에서는 어떤 색다른 모습으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할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더 킹-영원한 군주'는 '하이에나' 후속으로 오는 4월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