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윤서영 인턴기자] 가수 장재인이 엑소 수호의 첫 솔로 앨범 축하의 말을 전하며 엑소 팬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장재인은 3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호씨의 새 앨범이 나온다는 걸 알려준 엑소엘 (엑소 팬덤) 분들에게 감사드려요"라는 말로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그녀는 "이년 전 첫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을 때 제게 큰 꽃다발이 배달됐어요. 엑소엘 측에서 작고 귀여운 쪽지와 함께 보낸 축하 꽃다발이었어요"라며 지금껏 이런 팬덤을 본 적이 없었기에 충격받기도 했고 진심으로 감동받았다는 말과 함께 고마움을 전했다.
대체로 여가수와 콜라보레이션이 진행되면 차가운 말이 오가기도 하는데 자신이 처음 느낀 훌륭한 매너이자 따뜻한 선의였다며 "여러분들은 그런 매너에 진심으로 자랑스러워해도 될 것 같아요. 넓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만이 할 수 있는 행동이라 느꼈습니다" 라고 말했다.
2018년 3월, 장재인과 수호는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통해 '실례해도 될까요'와 'Dinner'를 발매한 바 있다.
엑소 팬들을 향한 감사의 말과 더불어 수호의 첫 솔로 앨범 발매도 축하했다. "저는 방금 전 곡을 들어봤는데 수호씨는 언제나 전체 방향성을 가져가는 감각이 대단히 뛰어나네요. 진심으로 아주 좋은 앨범입니다"라며 극찬과 함께 앨범 감상평을 전했다.

한편 수호는 30일 첫 솔로 앨범 '자화상 (Self-Portrait)'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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