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장은송 인턴기자] 그룹 에버글로우의 소속사 위에화 엔터테인먼트에서 스태프 2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3일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사 소속 스태프 중 1명이 지난 2일 코로나19 확진을 받아 그룹 에버글로우 또한 검사를 진행했으며, 현재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속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역학조사를 실시해 접촉 가능성이 있는 스태프들도 모두 검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추가 확진을 받은 스태프는 앞서 확진된 스태프와 업무상 가장 밀접하게 접촉했으며 지난달 27일 같이 식사한 바가 있다."라며 "현재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계속해서 경과를 지켜볼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스태프는 지난달 3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출장을 다녀온 이후 열 증상이 있어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이에 에버글로우의 경우 음성 결과가 나왔지만 안전을 위해 스케줄은 모두 취소한 상태이다. 현재 에버글로우 멤버 '시현'이 진행을 맡고 있는 SBS MTV '더쇼'도 정부의 지침에 따라 당분간 결방을 하겠다고 공지한 바 있다.

 위에화 측은 "앞으로도 정부 및 관련 기관의 지침을 적극 준수하고 최대한의 조치를 다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측을 시작으로 해외를 자주 갈 수밖에 없는 현장에 놓인 연예계가 이제부터 비상일지 계속 살펴봐야 할 필요가 있다.

이하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측 추가 공식입장 전문

위에화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 소속 스태프 중 1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을 받아 관련 소식을 전합니다.  
 
해당 스태프는 앞서 확진된 스태프와 업무상 가장 밀접하게 접촉한 이로, 지난달 27일 같이 식사를 한 바 있으며, 지난 3일 최종 확진 통보를 받았습니다.  
 
현재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계속해서 경과를 지켜볼 예정입니다.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 속에 심려를 끼쳐드려 팬들과 관계자 분들에게 재차 죄송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정부 빛 관련 기관의 지침을 적극 준수하고 최대한의 조치를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