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는 눈, 이에는 이, 앞으로 '부부의 세계'는 어떻게 흘러갈까?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앞으로 '부부의 세계'는 어떻게 흘러갈까?
  • 오준열 인턴기자
  • 승인 2020.04.12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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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우'는 결국 남편의 외도 사실을 공개했고 맞바람을 핀 사실까지 남편에게 알렸다.

[스타인뉴스 오준열 인턴기자] 지난 10,11일 방송된 '부부의 세계'에서는 왠만한 드라마의 결말급의 스토리를 보여줬다. 지선우는 보란듯이 이태오에게 복수를 성공했다. 지선우는 아들인 준영이와 재산까지 지키며 사이다 스러운 결말을 보여줬지만 그 과정에서 자신도 모르게 아들에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태오는 돈과 아들을 잃었고 여다경이라는 상간녀와 결혼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여다경의 가족과 지선우, 이태오 부부의 식사자리

5화에서 지선우는 여다경의 부모와의 식사 자리에서 자신의 남편과 당신들의 딸이 바람을 폈고 아이를 임신했다는 사실을 말하며 파격적인 행동을 했다. 6화에서는 아들인 준영이를 남편으로 지키기 위해 폭력적인 모습까지 보여줬다. 바람과 맞바람 그리고 사랑과 배신 현실에서 있을까 싶은 일들이 한꺼번에 일어나는 이번주 '부부의 세계'였다.

 

                                                 여다경과 이태오의 컴백 파티 초대장

지금까지는 원작인 '닥터 포스터'와 거의 비슷하게 흘러가고 있고 내용도 크게 차이는 없다. 6화의 예고에서 이태오는 여다경과 함께 아이를 낳고 다시 돌아와서 파티를 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것은 원작인 탁터 포스터 시즌2의 첫 시작 내용이다. '부부의 세계'는 닥터 포스터보다 편성도 더 길기 때문에 비슷하면서도 시간이 지날수록 한국적인 정서와 원작과는 다른 내용이 나올것으로 예측된다. 

'부부의 세계'는 매 회 파격적이고 자극적인 스토리로 시청률이 꾸준히 상승해 11일 기준 18.8%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고 동시간대 경쟁 드라마인 '유별나! 문셰프'는 0.6%의 미비한 시청률을 기록중이다. 앞으로 어떤 전개로 '부부의 세계'가 전개될지 많은 시청자들이 궁금해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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