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사랑의 콜센타, '사랑했어요'열창...점수는?
김호중 사랑의 콜센타, '사랑했어요'열창...점수는?
  • 김은영 기자
  • 승인 2020.04.2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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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김은영 기자] '사랑의 콜센타' 김호중이 완벽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100점을 달성했다.

2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힘들어하는 국민들을 위해 즉석으로 노내를 불렀다.

이날 경기에 거주하는 박동민씨는 김호중을 좋아하는 아내를 위해 '사랑의 콜센타'를 신청했다.

박동민씨 아내 손인숙씨는 "제가 김호중을 너무 좋아하다 보니 저번에도 통화를 시도했는데 실패했다. 아쉬워하니까 신랑이 신청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손인숙씨는 '신랑과 김호중 둘 중 무인도에 한 명만 데려갈 수 있다면 누구를 데려갈 것인가'라는 질문에 "신랑을 많이 사랑하지만 지금은 호중님이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손인숙씨는 김현식의 '사랑했어요'를 신청했고, 김호중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노래다. 꼭 선물 보내도록 열심히 부르겠다. 잘 들어달라"라고 각오를 다졌다.

무대에 오른 김호중은 애절하고 감성 짙은 목소리로 곡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최종 점수는 100점을 받았다.

손인숙씨는 "너무 감사하다. 심장이 멈출 것 같았다. 잊을 수 없는 날이 될 것 같다"라며 기뻐했다.

한편 TV조선 '사랑의 콜센타'는 전화를 통해 '미스터트롯' TOP7의 목소리로 노래를 들을 수 있는 20세기 감성의 신박한 버라이어티 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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