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김채현 인턴기자] JTBC가 새 브랜드송 '컬러풀 JTBC'를 공개했다.
JTBC는 24일 네트워크 디자인을 개편함과 동시에 새 브랜드송 '컬러풀 JTBC'를 공개했다. 이번 브랜드송에는 트와이스와 크러쉬가 참여했다. 두 버전의 가사는 동일하다. 하지만, 버전마다 각 아티스트의 색깔이 뚜렷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각기 다른 분위기의 영상에 적용될 예정이다.
트와이스 버전은 작곡가 이우민 편곡했다. 그룹 트와이스의 통통 튀는 목소리와 함께 경쾌한 멜로디가 매력적이다. 밝은 느낌을 주는 트와이스 버전의 브랜드송은 주로 예능과 스포츠 영상에 적용된다.
반면, 크러쉬 버전은 R&B 스타일의 곡으로 재탄생했다. 또한, 크러쉬는 편곡과 가창 모두 직접 참여하여 싱어송라이터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크러쉬의 독보적 음색이 매력적인 해당 버전은 주로 드라마, 시사교양 또는 네트워크 영상에 적용된다.
'컬러풀 JTBC'는 '다채로운 즐거움'이라는 JTBC의 슬로건을 바탕으로 한 가사가 핵심이다. 2014년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의 목소리로 처음 제작되었다. 이후 2018년 고상지, 마마무, 윤도현, 윤미래, 타이거JK, 이진아, 페퍼톤스 등이 참여해 변화된 곡을 선보였으며, 2년이 지난 오늘(24일) 트와이스와 크러쉬 버전이 공개되었다. 지금까지의 '컬러풀 JTBC'는 모두 JTBC 홈페이지와 JTBC 브랜드 디자인(Brand Degisn) 유튜브 계정을 통해 들을 수 있다.

더불어 JTBC 대표 프로그램 장면과 트와이스의 모습을 편집해 만든 트와이스 버전 '컬러풀 JTBC' 뮤직비디오도 JTBC 브랜드 디자인 유튜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