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김소원 인턴기자] 뮤지컬 ‘베르테르’의 주인공 베르테르 역할로 올 여름 관객들과 만날 5인의 베르테르 캐스팅이 13일 CJ 뮤지컬 공식SNS를 통해 공개됐다.

뮤지컬 ‘베르테르’는 한 여자를 향한 베르테르의 순수하면서도 애절한 그리고 감동적인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타이틀롤 ‘베르테르’는 깊은 내면의 감정을 표현해야 하는 인물로 연기력과 가창력이 모두 필요한 역할이다.13일 공개된 2020년 ‘베르테르’ 역할에는 깊은 연기력과 카리스마의 엄기준,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무대에서 탄탄한 실력을 입증해온 카이, 부드러운 목소리의 소유자 규현, 브라운관과 무대를 오가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배우 유연석 그리고 뮤지컬 앙상블 오디션 tvN '더블캐스팅‘의 우승자 나현우가 함께 하게 됐다. 먼저 공개된 엄기준과 카이 그리고 나현우와 함께 뉴캐스트로 배우 유연석과 가수 규현이 ‘베르테르’ 역에 이름을 올리며 관객들은 은은한 사랑이야기와 함께 찾아올 다섯명의 베르테르를 만날 수 있게 됐다.

뮤지컬 ‘베르테르’는 오는 8월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개막해 공연을 올릴 예정이다. 오는 8월, 각기 다른 매력으로 우리를 찾아올 다섯 명의 베르테르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