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이주연·효민·손연재 등 이태원서 파티?...'이태원 아이돌'이은 '사회적 거리두기' 외면 논란
이민정·이주연·효민·손연재 등 이태원서 파티?...'이태원 아이돌'이은 '사회적 거리두기' 외면 논란
  • 윤다영 인턴기자
  • 승인 2020.05.20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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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윤다영 인턴기자] 최근 일명 '이태원 아이돌' 방탄소년단 정국, 아스트로 차은우, NCT 재현, 세븐틴 민규가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이태원 방문으로 대중들에게 뭇매를 맞은 데 이어 또 한 번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지 않는 연예인들에 대한 의혹이 불거졌다.

배우 이민정, 걸그룹 애프터 스쿨 출신 이주연, 티아라 효민, 배우 김희정,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 인플루언서 임블리 임지현 등이 패션계 유명인사로 알려진 지인의 생일 파티에 참석한 모습이 포착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이 파티는 패션계 유명인사인 일명 '청담동 패리스힐튼', '가로수길 개엄마'로 불리는 A씨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열린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파티에 참석한 한 인플루언서의 SNS에 사진이 게재돼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이태원서 열린 파티에 참석했다는 것과 현장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모여 파티를 즐긴 것으로 전해지며 빈축을 사고 있다.

특히 이민정과 효민은 의료진에게 감사를 표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하며 대중에게 코로나19의 경각심을 알렸지만 정작 본인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비판이 일고 있다.

이 같은 의혹에 대해 이민정과 "해당 장소는 이태원이 아닌 청담"이라며 "이민정과 너무 친한 친구여서 축하하는 자리에 가지 않을 수 없어 현장에 방문, 선물만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나온 것이 전부"라고 파티 참석을 부인했다.

또한 손연재와 임지현 측도 "친분으로 생일 파티에 참석했고 잠깐 머물렀다"고 밝혔다.

다만 생일 파티가 열린 날은 용인 66번 확진자가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사실이 알려진 이후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던 상황이라 무엇보다 사회적 거리두기 및 생활 속 거리두기가 절실했던 시점이다.

이에 대중들은 공분하며 이들의 행태에 대해 질타를 하고 있다.

이들에 대한 논란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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