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이채원 기자] 가수 양준일(51) 측이 온라인상에서 난데없이 불거진 이혼 및 재혼 루머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양준일 측 관계자는 9일 “이혼·재혼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올봄에 팬의 제보로 그 댓글을 본 적이 있는데, 그때 고소를 하려다 해당 글이 사라져 문제 삼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이슈가 더 이상 기사화되는 걸 원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양준일의 사생활과 관련한 루머가 확산됐다. 지난 3월 한 네티즌이 작성한 글이었는데 최근 다시 유포되며 논란이 재점화됐다. 해당 루머는 “양준일이 몰래 낳은 딸이 벌써 고등학생이며, 첫 번째 부인은 딸과 함께 괌에 있다”는 내용이었다.
양준일은 지난해 온라인에서 ‘탑골 GD’로 유명세를 타던 중 예능 프로그램 ‘슈가맨3’(JTBC)에 출연하며 전성기를 맞았다. 미국에서 여러 역경을 딛고 뒤늦게 꿈을 이룬 그의 인생 스토리가 많은 이들의 마음을 움직이기도 했다. 양준일은 현재 한국에서 가족과 함께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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