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빅히트]](/news/photo/202006/309284_310595_5357.jpg)
[스타인뉴스 황정희 인턴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세계관과 성장을 담은 드라마 '푸른 하늘'이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했다.
드라마 제작사 초록뱀 측은 "방탄소년단 드라마 '푸른 하늘'의 배우 오디션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밝혔으며, 자세한 프로젝트에 관한 질문에는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드라마 '푸른 하늘'은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학창 시절부터 데뷔 후까지를 녹여낸 픽션 드라마다. 연출은 김재홍 PD가 맡는다. JTBC 개국 초창기 히트작인 '궁중잔혹사 - 꽃들의 전쟁', '네 이웃의 아내', '유나의 거리', '사랑하는 은동아'를 공동 연출한 이력이 있다. 극본은 '올드미스 다이어리', '청담동 살아요', '송곳' 등을 공동 집필한 김수진 작가가 쓴다.
지난해 8월 빅히트 혁신을 위한 브랜드 IP(Intellecual Property, 지적재산권)와 스토리텔링 IP 사업의 일환으로 방탄소년단 관련 드라마를 만들겠다고 공표한 바 있다. 더불어 방탄소년단이 직접 출연하지는 않지만, "방탄소년단의 세계관 속에서 일곱 소년이 처음 만났던 그 시절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출연하지는 않지만, 방탄소년단을 대신할 배우들이 어떻게 구성될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드라마 '푸른 하늘'은 내년 편성을 논의 중이다.
저작권자 © 스타인뉴스 출처와 URL 삽입시 저작권 프리(FR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