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tvN]](/news/photo/202007/310648_312083_3629.jpg)
[스타인뉴스 장은송 인턴기자] tvN 드라마 '비밀의 숲 2' 첫 방송이 8월 15일로 확정 났다.
tvN 측은 오늘 24일 주연 배우 조승우와 배두나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해 아래 자막 '08.15 (토) 첫 방송|매주 (토일) 밤 9시 tvN'을 통해 첫 방송 날짜를 공개했다.
'비밀의 숲'은 연출 박현석, 극본 이수연이 맡아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외톨이 검사 황시목이, 정의롭고 따뜻한 형사 한여진과 함께 검찰 스폰서 살인사건과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내부 비밀 추적극이다. 17년도 6월부터 7월까지 총 16부작을 방영했으며, 탄탄한 스토리라인과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연기력으로 첫 회 3.0%에서 마지막 회에는 6.6% 2배가 넘는 시청률을 끌어올렸다.
이번 시즌 2에서는 "침묵을 원하는 자, 모두가 공범이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검경수사권 조정 최전선의 대척점에서 다시 만난 고독한 검사 황시목과 행동파 형사 한여진이 은폐된 사건들의 진실로 다가가는 내부 비밀을 추적해나갈 예정이다.
오늘 24일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지금까지 공개된 예고 영상의 안개 낀 이미지와 달리 선명하다. 검사 황시목 역의 조승우 포스터에는 "침묵하지 않는다면, 답을 찾게 될 겁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고, 형사 한여진 역의 배두나 포스터에는 "안개는 막을 수 없지만, 진실은 밝혀야죠"라는 문구로 두 사람이 찾고 있는 진실의 답이 무엇인지 궁금하게 만든다.
시즌 2에는 새로운 캐릭터를 연기할 전혜진, 최무성이 추가 합류하여 사건 해결에 어떤 역할을 할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비밀의 숲 2'는 8월 15일 토요일 '사이코지만 괜찮아' 후속으로 밤 9시 tvN에서 첫 방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