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아이돌 비하’ 논란 홍빈, 빅스 탈퇴
[전문] ‘아이돌 비하’ 논란 홍빈, 빅스 탈퇴
  • 최수정 인턴기자
  • 승인 2020.08.07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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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 발언+손가락 욕설 ‘논란’ → 그룹 탈퇴
젤리피쉬 측, "본인의 의견 존중"
사진=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사진=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스타인뉴스 최수정 인턴기자] 홍빈이 빅스(VIXX)를 탈퇴한다.

빅스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7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홍빈의 팀 탈퇴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는 “먼저 빅스에게 많은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고자 한다”면서 “7일 홍빈 군이 팀 탈퇴 의사를 밝혀왔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빅스 멤버들, 홍빈 군과 신중한 논의 끝에 본인의 의견을 존중하여 팀을 탈퇴하는 것으로 결정하였다. 앞으로 빅스는 5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빅스의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앞서 홍빈은 지난 3월, 음주 후 진행한 인터넷 개인 방송에서 동료 아이돌 그룹 비하, 시청자들에게 손가락 욕설을 하는 등의 언행으로 논란을 빚었다.

이후 홍빈은 공식 사과와 함께 연예 활동 및 개인 방송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다음은 젤리피쉬 공식 입장 전문

먼저 빅스에게 많은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고자 합니다.

7일 홍빈 군이 팀 탈퇴 의사를 밝혀왔습니다. 당사는 빅스 멤버들, 홍빈 군과 신중한 논의 끝에 본인의 의견을 존중하여 팀을 탈퇴하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앞으로 빅스는 5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빅스 멤버들에게도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사진=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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