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선, 강민혁, 안희연, 송재림 주연의 드라마 ‘아직 낫서른’은 무슨 내용?
정인선, 강민혁, 안희연, 송재림 주연의 드라마 ‘아직 낫서른’은 무슨 내용?
  • 강현진 인턴기자
  • 승인 2020.08.1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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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11일 카카오M은 오리지널 디지털 드라마 아직 낫서른에 정인선, 강민혁, 안희연, 송재림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배우 정인선, 강민혁, 안희연, 송재림
배우 정인선, 강민혁, 안희연, 송재림

 

드라마 아직 낫서른은 이제 막 서른 살이 된 여자들을 중심으로 그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공감 로맨스이며, 웹툰 ‘85년생이 원작으로, 서른 살의 웹툰 작가 서지원이 중학생 시절 첫사랑 이승유를 웹툰 회사 담당자로 만나게 되면서 펼쳐지는 로맨스를 비롯, 서지원의 동갑내기 친구들의 좌충우돌을 현실감 있게 그려낸다.

배우 정인선은 극 중 20대의 화려한 연애들을 끝으로 이제 에만 몰두하겠다 결심한 웹툰 작가 서지원역을 맡았다. 서지원은 각종 웹툰 공모전에서 수십번 고배를 마시고 25세에 드디어 당선, 서른이 되어서야 안정적인 연재 작가로 자리잡은 인물. 상처 말고는 남는 것 하나 없는 연애만 해 온 20대를 지나, 30대에는 다시는 연애 없는 평온한 삶을 이어가리라 마음 먹지만, 중학교 동창이자 첫사랑 상대인 이승유를 만나면서 다시 한 번 일상을 뒤흔드는 사랑에 빠져드는 인물이다.

강민혁은 극 중 서지원의 중학교 시절 첫사랑이자 마성의 매력남인 이승유역을 맡았다. 이승유는 서지원의 웹툰을 담당하는 웹툰 회사 기획제작팀 대리로,출중한 능력에 잘생긴 외모까지 갖춰 미소 하나면 누구나 사랑에 빠지게 하는 사랑받는 것이 당연한 남자. 사랑 앞에 간절하지 않았던 그가 자신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서지원과는 진정한 사랑에 빠지게 되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안희연은 극 중 서지원과 학창시절부터 우정을 쌓아온 서른 살 동갑내기 친구이자 당찬 아나운서인 이란주역을 맡았다. 이란주는 한때 촉망받는 아나운서였으나, 서른 살이 되며 스스로를 '그저 그런 직장인'으로 칭해버리게 된 사연있는 인물로, 직장에서의 상실감을 연애로 채우려던 찰나에 나타난 연하남과 엮이며, 예상치 못한 변화를 겪게 되는 이물이다.

송재림은 극 중 서지원의 웹툰을 영화화하는 영화감독 차도훈역을 맡았다. 차도훈은 공과 사가 분명한 성격이지만, 어느새 일로 시작한 서지원과는 유일하게 마음까지 터놓는 술 친구가 되며, 무뚝뚝해 보이지만 은근히 다정하고, 때로는 든든한 기댈 곳이 되어주기도 하는 인물이다.

제작진은 “‘아직 낫서른20대를 지나며 이제 어른이 된 줄 알았지만 아직은 인생이 서툴고 어려운 서른 살들의 일과 사랑, 우정 등을 현실감 있게 그려낼 계획이며, 다채로운 매력의 배우들이 모여 현실 어딘가에 있을 법한 각자의 서른 살을 보여줄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드라마 아직 낫서른20분 내외, 15화로 제작되며, 8월 중 촬영을 시작해 카카오M이 카카오와 함께 준비하고 있는 카카오톡 기반의 새로운 영상 플랫폼을 통해 연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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