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린, 연예인 그 조정린 맞아? "니가 왜 TV조선에서 나와?"
조정린, 연예인 그 조정린 맞아? "니가 왜 TV조선에서 나와?"
  • 박규범 기자
  • 승인 2020.09.0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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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박규범 기자] TV조선 사회부 기자로 전향한 조정린이 화제다.

지난 28일 TV조선에서 조정린 기자는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부동산 정책 지지’ 뉴스를 보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과거 연예인으로 활동했던 조정린이 뉴스 기자로 나오자 관심이 집중됐다.

한편 조정린은 지난 2002년 MBC 팔도모창가수왕 대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등장했다. 당시 가수 이선희의 첫 번째 제자로 등극해 가수 이승기와 배우 고현정과 한솥밥을 먹으며 연예계에서 활동했지만 가수 데뷔로 이어지진 않았다. 그는 드라마 ‘별을 쏘다’, ‘사랑한다 말해줘’, ‘두근두근 체인지’, ‘논스톱5’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하지만 조정린은 자작극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조정린 자작극 사건은 한 인터넷 사이트 게시판에 조정린 칭찬 글이 꾸준히 올라온 데서 시작됐다. 제목부터 문체까지 유사해 처음에는 의혹만 제기됐으나 이후 싸이월드 캡처 사진에서 본인만 볼 수 있는 편집 버튼이 그대로 노출돼 의혹이 확신이 됐다. 그러나 이에 대해 조정린과 소속사 측은 자작극임을 부인했다.

논란 이후 조정린은 갑작스럽게 자취를 감추면서 팬들의 곁을 떠났고 지난 2012년 TV조선 기자 공채에 합격해 사회부 기자로 모습을 드러내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조정린은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37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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