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배우 한소희, 박희순, 안보현, 김상호, 이학주, 장률이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언더커버'(가제)의 캐스팅됐다.

드라마 '언더커버'는 아버지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밝히기 위해 조직의 언더커버가 되어 경찰로 잠입한 여자의 숨 막히는 복수극과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냉혹한 진실을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배우 한소희는 극 중 조직의 언더커버 ‘윤지우’ 역을 맡았다. 윤지우는 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을 밝혀내기 위해 조직원에서 경찰로 위장 잠입한 뒤, 복수의 칼날을 품고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게 되는 인물이다.
배우 박희순은 극 중 국내 최대 마약 조직 동천파의 보스 ‘최무진’ 역을 맡았다. 최무진은 갖은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복수심에 갇힌 윤지우를 언더커버로 만들어 주지만 좀처럼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캐릭터로, 서늘한 카리스마를 지닌 인물이다.
배우 안보현은 극 중 마약수사대 ‘전필도’ 형사 역을 맡았다. 전필도는 능력 있고 강단 있는 원칙주의자 전필도가, 비밀을 감춘 파트너 윤지우와 어떤 호흡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배우 김상호는 극 중 마약수사대의 ‘차기호’ 팀장을 맡았다. 차기호는 은퇴를 앞두고 마약 조직 동천파 소탕에 집착하며, 최무진과 팽팽한 대결 구도로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배우 이학주는 극 중 최무진의 부하 ‘정태주’ 역을 맡았다. 정태주는 최무진이 가장 신뢰하는 조직원으로 그의 지시라면 목숨까지도 내놓을 수 있는 깊은 충성심을 지닌 인물이며, 배우 장률은 동천파 전 조직원 ‘도강재’ 역을 맡았고, 도강재는 문제를 일으켜 조직에서 쫓겨난 인물로 훗날 동천파를 향한 복수의 칼을 들이밀며 새로운 갈등의 한 축을 맡는다.
한편, 2020년 상반기 오리지널 시리즈 '인간수업'으로 신선한 충격을 안겨줬던 김진민 감독의 차기작 '언더커버'에 각양각색의 캐릭터는 물론 신예부터 베테랑까지 신선한 조합으로 탄생될 불꽃 튀는 연기 열전에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