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박규범 기자] 오는 12월 결혼식을 앞둔 양준혁 박현선 커플의 웨딩 화보가 공개됐다.
아이웨딩은 28일 양준혁 박현선 커플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웨딩 화보 속 두 사람은 다양한 콘셉트의 화보를 소화하며 예비 부부의 설렘이 가득한 모습이다.
화보 속 플라워 레이스 장식이 멋스러운 드레스를 입은 박현선은 예비 남편 양준혁의 볼 뽀뽀에 활짝 미소를 지어 보였다.
또 다른 화보 속 양준혁은 산뜻한 네이비 체크 슈트를 입고, 야구 배트를 강력하게 휘두르는 모습이다.




마치 현역 시절 타석에 선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눈길을 끈다.
이를 지켜보는 예비 신부 박현선씨는 드레스 끝자락에 컬러 포인트가 들어간 원 숄더 드레스를 입고 깜짝 놀라는 듯한 포즈를 취했다.
박현선씨는 몸매를 드러내는 슬림한 오프숄더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박현선시는 화이트 더블 브레스티드 슈트를 갖춰입은 양준혁의 팔짱을 끼며 다정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양준혁 최현선 커플은 화려한 한복 역시 완벽하게 소화하며 밝은 미소를 지어보였다.
아이웨딩 측은 "웨딩 촬영 내내 두 사람은 서로를 챙기며 유쾌한 모습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늦은 시간까지 촬영을 잘 마무리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양준혁은 "한 여자를 연인으로 맞아들이기까지 반 백년의 세월을 기다려 왔다. 늦게 가는 만큼 행복하게 잘 살겠다"며 결혼 소감을 밝혔다.
박현선씨는 "혼자가 아닌 둘이 함께 행복한 삶을 채워 나갈 수 있어서 매우 설레고 기대되며, 그 모든 것을 오빠와 함께 하기에 더욱 더 아름다운 미래가 그려진다"며 행복한 미래를 상상하기도 했다.
한편 두 사람은 선수와 팬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 1년 연애 끝에 오는 12월 26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 준비는 양준혁의 30년 지기 절친 김태욱이 총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