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조은빈 인턴기자] 밴드 씨엔블루 (정용화 이정신 강민혁)가 오는 17일 3인 체제로 컴백한다.
씨엔블루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오늘 (3일) “씨엔블루가 오는 17일 새 앨범과 함께 컴백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전역한 정용화에 이어 이정신과 강민혁이 지난 3월 나란히 군 복무를 마쳐 완전체로 함께 하게 됐다. 3년 8개월 만의 긴 군백기를 끝내고 모두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하는 의리를 보여줬다. 특히 3인조로 재편한 이후 사실상 첫 앨범이라는 점에서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정용화는 자신의 SNS를 통해 “그 동안 멤버들과 가족, FNC 회사 분들 및 많은 지인 분들과 치열하게 고민하고 생각하며 1년여의 시간을 보내는 동안 씨엔블루를 지키고 그 이름으로 더 좋은 음악으로 다시 BOICE (씨엔블루 팬클럽)와 함께하는 것이 저희가 할 수 있는 최선이라는 생각에, 조금은 부족해 보이겠지만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재계약과 함께 다시 달려보기로 결심했다”고 컴백을 앞둔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씨엔블루는 2010년 ‘외톨이야’로 가요계에 데뷔한 이후 ‘LOVE’, ‘I’m sorry’, ‘Can’t Stop’ 등 다수의 곡들을 발표하며 사랑을 받아왔고, 멤버 모두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다지며 인지도를 높였다. 어느덧 11년차 그룹인 씨엔블루가 본격적으로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하면서 보여줄 씨엔블루의 활약에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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