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우 음주운전, 배성우 측 "배성우 씨와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깊게 통감"
배성우 음주운전, 배성우 측 "배성우 씨와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깊게 통감"
  • 이상백 기자
  • 승인 2020.12.1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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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상백 기자] 배우 배성우가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았다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됐고, 경찰 소환을 앞두고 있다. 현재 출연 중인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측은 이와 관련해 입장을 정리 중이다.

앞서 10일 오전, 배성우가 지난달 음주운전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에 출연 중인 배성우는 촬영이 없는 날, 자신의 지인과 술을 마셨고, 그대로 운전을 하다가 적발됐다.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만간 배성우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이날 배성우는 소속사를 통해 "많은 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정중히 사죄의 말씀드립니다. 변명과 핑계의 여지가 없는 저의 잘못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라며 "모든 질책을 받아들이고 깊이 뉘우치고 반성합니다. 아울러 함께 일하는 많은 분들께도 사과드리며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하겠습니다"라며 사과의 뜻을 내비쳤다.

또한,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방면에서 신중하고 조심하며 자숙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를 지켜봐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라며 잘못을 반성했다.

배성우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이유를 불문하고 배성우 씨와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깊게 통감하고 있습니다"라며 "향후 정해진 일정에 대해 함께 일하는 많은 관계자 분들께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신속히 방법을 강구하도록 하겠습니다"라며 같이 고개를 숙였다.

이와 함께 '날아라 개천용' 측은 "현재 입장에 대해 내부 논의 중이다. 정리가 되면 알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날아라 개천용'은 총 20부작 가운데, 지난 5일까지 11회가 방송된 상황이다. 극 중 배성우가 맡은 박삼수 캐릭터는 정의감 넘치는 기자로, 사회적 약자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인물이다. 박태용(권상우 분)과 투톱으로 드라마의 중심을 이끌면서, 특히 정의로운 캐릭터인데 배성우가 음주운전을 하면서 드라마 제작에 큰 위기를 맞았다.

SBS와 제작사 측이 최종적으로 어떤 결정을 내릴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음은 배우 배성우의 공식입장 전문

배성우입니다.
많은 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으로 전해드리게 되어 정중히 사죄의 말씀드립니다. 변명과 핑계의 여지가 없는 저의 잘못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모든 질책을 받아들이고 깊이 뉘우치고 반성합니다. 아울러 함께 일하는 많은 분들께도 사과드리며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방면에서 신중하고 조심하며 자숙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를 지켜봐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다음은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의 공식입장 전문

아티스트컴퍼니입니다.
우선 이렇게 불미스러운 일로 소식을 전하게 돼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드립니다. 이유를 불문하고 배성우씨와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깊게 통감하고 있습니다. 배성우씨를 지켜봐주신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고,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향후 정해진 일정에 대하여 함께 일하는 많은 관계자 분들께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신속히 방법을 강구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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