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오준열 인턴기자] JTBC는 2021년 1월 4~5일 이 틀 동안 '검찰개혁' 등의 주제를 가지고 토론을 진행한다.

'JTBC 신년토론'은 '손석희' 사장이 2014년 부임하면서 만들자고 제안한 연례 토론 행사이다. 이번 2021년 신년토론도 전년도와 같이 그가 진행을 맡는다고 밝혔다. 하지만 손석희 사장의 방속 복귀는 아니라고 일축했다.

1월 4일은 '정한중' 교수(윤석열 징계위원장), '김용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그리고 '금태섭' 전 국회의원과 '진중권' 교수가 출연해 "검찰개혁의 운명은?"이란 주제로 토론을 한다. 최근 법원에서 '정직 처분 정지'를 받고 업무에 복귀한 '윤석열' 검찰 총장에 대한 얘기와 공수처 설치 등에 관해 열띤 토론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1월5일은 '이재명' 경기도지사, '고민정' 의원(더불어민주당), 그리고 '원희룡' 제주도지사, '황보승희' 의원(국민의 힘)이 출연해 "코로나 위기 속 2021년 과제는?"이라는 주제로 토론을 할 예정이다. 특히 대선 후보로도 언급되는 이재명, 원희룡 도지사가 각각 어떤 식으로 2021년의 코로나 위기를 극복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고민정 의원과 황보승희 의원은 둘다 초선 의원이지만 고민정 의원은 청와대 대변인을 걸치고 문재인 정부의 대표 주자로 떠오르고 있고 황보승희 의원은 광역의원을 거친 베테랑 정치인으로써 어떤 토론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2021년 JTBC 신년토론은 1월 4일과 5일 각각 저녁 08시40분 JT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