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이정명 인턴기자] 아이돌 그룹 모모랜드의 소속사가 불법적으로 조작된 사진 유포와 관련하여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오늘 11일 MLD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온라인과 SNS에 소속 아티스트 낸시와 관련해 불법적으로 조작된 사진이 유포되고 있다"며 "낸시는 피해자다. 우선적으로 보호받아야 할 사람은 낸시"라고 전했다.

이어 "경찰 및 해외 사법 기관과의 수사 공조로 불법 촬영자와 최초 유포자를 비롯해 이를 유포하는 모든 이에게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며 "법무대리인을 통해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죄와 인격권 침해에 대한 민형사상 처벌 또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SNS를 중심으로 2019 AAA시상식 진행을 맡은 낸시의 대기실 모습을 불법 촬영 및 조작한 사진이 공개되어 논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