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이채원 기자] 가수 홍지윤, 영지, 윤태화, 김연지, 은가은이 '미스트롯2' ‘에이스전에서 격돌한다.
4일 밤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트롯2' 8회에는 본선 3차전 2라운드 '에이스전'을 통해 준결승 진출팀이 최종 결정된다.
제작진은 "'메들리 팀미션' 영상의 포털 사이트 조회 수가 무려 500만 건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더욱 치열해진 본선 3차 2라운드 '에이스전'에서의 레전드급 대반전 결과는 무엇일지, 화제의 본선 3차전 마지막을 본방 사수해 달라"고 말했다.
본선 3차전은 '메들리 팀미션'에 이어, 팀 내 에이스 1명이 출전해 독무대를 꾸미는 '에이스전'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정하는 방식으로 최종 1위를 차지한 팀을 제외하고, 나머지 팀 팀원들은 전원 탈락 후보가 되는 팀 대 팀 데스매치다.
이로 인해 떨리는 마음으로 무대를 준비한 영지, 윤태화, 김연지, 은가은, 홍지윤은 극도의 긴장감에 다리가 풀려 휘청거리는가 하면, 무대 직전까지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대기실에서 얼굴을 감싸 쥐고 눈물을 흘리는 등 컨디션 난조를 보였다는 전언이다.
앞서 본선3차 1라운드 메들리 팀미션 1위는 뽕가네(별사랑, 강혜연, 허찬미, 은가은, 성민지)가 차지했고, 은가은이 에이스전에 출전하게 됐다.
2위는 녹용 시스터즈(김다현, 홍지윤, 김의영, 류원정, 진달래-하차)로 홍지윤이 에이스로 꼽혔다.
3위는 미스 유랑단(윤태화, 김태연, 전유진, 윤희, 양지은)으로 예선전 진 윤태화가 에이스전에 진출한다.
4위 딸부잣집(김연지, 주미, 황우림, 트윈걸스, 마리아)에는 씨야 보컬 김연지가 에이스 무대를 펼친다.
5위는 골드미스(영지, 김다나, 박주희, 공소원, 한초임)로 노련한 무대 매너와 고음이 장점인 영지가 에이스로 발탁됐다.
이후 '에이스전' 진과 준결승 진출자가 확정되는 순간, 마스터들의 발표가 끝나자 참가자 전원 서로를 부둥켜안고 눈물을 터트렸다는 후문.
본선 3라운드 1차전 '메들리 팀미션' 1위를 차지한 '뽕가네'가 왕좌를 지킬지, 2위 '녹용 시스터즈가 역전하는 것인지, 아니면 나머지 팀이 대반전 스토리를 펼칠지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에이스전' 진은 누구이고, 준결승 진출팀은 과연 어느 팀에게 돌아갈지는 이날 밤 10시 '미스트롯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