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해명, "학폭 가해자를 쉴드한 적도, 학폭에 관한 구체적 언급도 없었다"
김영희 해명, "학폭 가해자를 쉴드한 적도, 학폭에 관한 구체적 언급도 없었다"
  • 한정연 기자
  • 승인 2021.03.18 14: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타인뉴스 한정연 기자] 김영희 해명 글에 시선이 쏠렸다.

개그우먼 김영희가 학폭(학교폭력)을 옹호하는 발언을 했다는 일부 오해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김영희는 17일 자신의 SNS에 "어제 제 라이브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학폭 가해자를 쉴드한 적도, 학폭에 관한 구체적 언급도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어제 저에게 있었던 일을 얘기했었고 제 직업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오해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영희는 16일 남편 윤승열과 함께 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때 한 누리꾼이 연예계에 퍼지고 있는 학폭 논란을 언급했고, 김영희는 "요즘 들어 연예인이란 직업 자체가 이 시대에 굉장히 힘들다고 느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영희는 "공인보다 잣대가 엄격하다. 만약 우리 아이를 연예인 시킨다면 갓난아기 때부터 인성을 만들어야 할 것 같다"며 "내로남불도 겪어야 한다. 연예인이 되면 해서는 안되는 것들이 많다"고 덧붙였다.

이는 김영희가 연예인으로서의 불편함을 토로한 것이나, 일부 누리꾼들은 학폭을 옹호하는 뉘앙스로 받아들여 작은 소란이 일었고, 이에 김영희가 직접 해명했다.

다음은 김영희 해명 글 전문이다.

어제 제 라이브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학폭 가해자를 쉴드한 적도 학폭에 관한 구체적 언급도 없었습니다.

어제 저에게 있었던 일을 얘기했었고 제 직업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오해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