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이채원 기자] 이병헌 동생으로 알려진 미스코리아 출신 이지안이 반려견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분노했다.

이지안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새끼. 사랑하는 둥이야. 꿈에서 '사랑해 엄마'라고 해줘서 너무 고마워. 엄마가 나쁜 살인자 놈을 꼭 잡을 거야. 너무 보거 싶고, 미안하고, 사랑해. 경찰분들~ 착한 아이들한테 몹쓸 짓 하는 나쁜 놈들 꼭 잡아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반려견 옆에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이지안의 모습이 담겼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자세한 내용은 모르지만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이게 무슨 일이에요", "힘내시길 바라요" 등의 댓글을 달아 이지안을 위로했다. 이에 이지안은 "누가 독약 던져서…", "어떤 놈이 담 넘어 독약을 던졌어요"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지안은 1996년 제40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진 출신으로, 배우 이병헌의 동생이기도 하다. 그는 지난해 종합편성채널 MBN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시즌2'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