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김은영 기자] 변정수가 코로나19 완치 근황을 공개했다.

모델 변정수는 지난 8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든 삶에 있어서 유일한 기도는 감사이다. 그것으로 충분하다.' 저를 응원해주시고 기다려주시고, 그리고 제 아픔을 함께 나눠주시고 치료해주신 분들께 모두 진심을 다해 감사드립니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저는 일상으로 건강하게 복귀했어요. 집에 오니 밀린 빨래도 해야하고 쌓인 먼지도 닦아야 하고 정리 못한 제품들도 얼른 정리해야하고 할일이 태산 같지만, 그래도 건강하게 일상으로 돌아오게 되어 매우 감사하고 오랜만에 느끼는 이 분주함이 굉장히 설렙니다!"고 덧붙였다.

또한 변정수는 "그리고 이렇게 일상으로 건강하게 돌아오기까지 우리 인친님들의 응원이 그 무엇보다 감사했습니다. 진짜 감사하고 고맙습니다"며 "여러분께서 베풀어주신 마음을 저도 최선을 다해 베풀고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작지만 제 마음을 전해봅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제 얼른 마음 고생이 심했던 제 남편부터 밥 한 그릇 따뜻하게 맛있게 챙겨줘야겠어요"라며 "조만간 잘 재정비해서 우리 인친님들과도 만날게요"라고 약속했다.

뿐만 아니라 변정수는 댓글을 통해 "흐흐 다들 잘 지내셨어요? 병원에서 오늘 퇴원했어요. 의사샘, 간호사샘들 진짜 고생 많아요. 새벽에도..다들 조심하세요"라고 알렸다.

이후 공개된 사진에는 마당에서 반려견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변정수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변정수는 4월 25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러한 가운데 병원에서 퇴원 후 반려견과 함께 보내고 있는 건강한 근황을 공유하자 팬들은 따뜻한 격려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