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한정연 기자] 그룹 오마이걸 미미가 건강상의 문제로 컴백 쇼케이스를 불참했다.

오마이걸은 10일 오후 4시께부터 새 앨범 '디어 오마이걸'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했다. 하지만 이날 쇼케이스에 미미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진행을 맡은 박소현은 "미미가 건강상 문제로 부득이하게 쇼케이스에 불참하게 됐다"며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미미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도 "오마이걸 미미가 건강 문제로 이날 참석 예정이었던 여덟 번째 미니앨범 '디어 오마이걸'(Dear OHMYGIRL) 발매 기념 컴백 온라인 쇼케이스에 불참하게 됐다"고 알렸다.

소속사는 "미미는 이날 오전 갑작스러운 어지러움과 구토 증상을 호소하여 현재 회복을 위해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태"라며 "따라서 이날 스케줄은 미미를 제외한 6명의 멤버만 참여한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사는 향후에도 아티스트의 빠른 회복과 건강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미가 속한 오마이걸은 10일 오후 6시 음반 '디어 오마이걸'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던 던 댄스'(DUN DUN DANCE)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