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섭, 과거 위암 진단 회상 "위암으로 위 4분의 1 남기고 다 잘라냈다"
이정섭, 과거 위암 진단 회상 "위암으로 위 4분의 1 남기고 다 잘라냈다"
  • 이광우 기자
  • 승인 2021.05.11 14: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타인뉴스 이광우 기자] 배우 이정섭(사진)이 위암 진단을 받았던 과거를 회상했다.

10일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서는 이정섭이 게스트로 출연해 과거 위암 판정을 받게 된 과정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정섭은 “2015년 한창 잘나갈 때 건강 프로그램에 나가서 건강 검진을 했는데, 일주일 뒤 CP(책임 프로듀서)한테서 연락이 왔다. 위암 말기라고 하더라”며 “암에 대해 무지하니, 죽는 것밖에 생각이 안 났다”고 털어놨다.

그는 “나중에 알고 보니 1기 초기였다”며 “암이 밑으로 자리 잡아서 4분의 1을 남기고 다 잘라냈다”며 위를 대부분 절제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한 출연진이 “속이 아프거나 그런 증상은 없으셨나”라며 전조증상 여부에 관해 묻자, 이정섭은 “전혀 없었다. 나중에 많은 분한테 얘기를 듣고 알게 됐는데, 암은 전조증상이 없다고 하더라. 암 때문에 배가 아프면 그건 말기다. 죽는 거다”라고 답했다.

한편 이날 이정섭은 “지난해 7월 완치 판정을 받았다. 음식 조절도 잘하고 있다”며 건강해진 근황을 전해 축하를 받았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