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서관 갑질 논란,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 전해"
대도서관 갑질 논란,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 전해"
  • 김학철 기자
  • 승인 2021.05.2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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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김학철 기자] 대도서관이 갑질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대도서관을 지난 19일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오늘보다 제 스스로를 되돌아본 날이 없는 것 같다."라며 "그만둔 7명 중 연락이 닿은 4명의 직원들과 회사에 남은 5명의 직원들에게도 진심으로 사과의 말을 전했다."라고 적었다.

이어 "아쉽게도 퇴직한 일곱 명 중, 세 명은 연락이 안되어 후에라도 진심으로 사과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와 관련하여 시청자분들께서 원하시는 해명과 사과 방송을 생방송으로 진행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이후 대도서관은 생방송을 통해 폭로글에 대한 해명과 사과를 진행했다.

이날 대도서관은 "4명에게는 어떠한 변명도 없이 진심으로 사과했다. 너무 압박감을 준 거 같다. 부끄럽고 미안하다고 이야기했다."라며 "남아 있는 직원들에게도 혹시 그런 일이 있었는지 물어보고 만약 있었다면 다신 그런 일이 없을 거라 약속했다."라고 전했다.

앞서 잡플래닛 등에는 전 직원들의 갑질, 폭언 등의 폭로의 글이 게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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