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김은영 기자]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31일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의 외주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을 밝혔다.
빅히트는 "TXT 일정에 참여한 외주 스태프 한 분이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이에 이날 예정됐던 오프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는 진행하지 못한다"고 전했다.
빅히트에 따르면 TXT는 방역 당국으로 공식적인 검사 요청을 받지는 않았지만. 하지만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통해 검사한 결과 전원 음성이 나왔다.
또 현재 선제적으로 코로나19 유전자증폭 검사를 받은 상황이며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앞서 TXT는 이날 오후 6시 새 앨범 '혼돈의 장: FREEZE' 발표를 앞두고 오프라인 쇼케이스를 열 계획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쇼케이스를 취소하게 됐다.
▼ 다음은 TXT 스테프 확진 관련 빅히트 뮤직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빅히트 뮤직입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혼돈의 장: FREEZE’ 미디어 쇼케이스에 변동 사항이 생겨 안내드립니다.
먼저, 미디어 쇼케이스에 관심을 가져 주시고 취재 신청을 해 주신 모든 기자님들께 양해를 구하는 말씀드립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일정에 참여한 외주 스태프 한 분이 30일(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31일 예정됐던 오프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는 진행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오후 3시 취재 기자님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의 진행 여부는 추후 안내드리겠습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방역 당국으로부터 공식적으로 검사 요청을 받지는 않았으나, 1차로 코로나 자가진단키트를 이용해 검사한 결과 전원 음성이 나왔습니다. 곧이어 30일(일) 선제적으로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검사를 받았고,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갑작스럽게 진행 방식이 변경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