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안장민 기자] 이찬원이 임영웅, 정동원이 함께 캠핑을 간다는 소식을 듣고 부러워 했다.
지난 5월 29일 임영웅 유튜브 채널에는 ‘레고를 조립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ASMR을 곁들인.. (Feat. 깜짝 전화연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 됐다.
영상 속 임영웅은 레고 ASMR에 도전했다. 평소 레고 조립이 취미인 임영웅은 뼈대부터 신중하게 자동차 조립을 시작했다. 임영웅은 “처음에는 어려워 보여도 나중에도 어렵다. 숙달이 되어도, 나중에도 어렵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조립과 함께 젤리, 머랭 쿠키 등으로 간식 먹방 ASMR도 하던 임영웅은 자신처럼 레고를 조립하던 정동원에게 전화를 걸어 “다 조립 했나”라고 물었다. 정동원이 어려워서 못하겠다고 하자 임영웅은 “끈기가 없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정동원은 “원래 끈기가 없다”라고 능청스럽게 받아쳤다.
이후 다시 조립에 집중하던 임영웅은 이찬원으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ASMR을 찍고 있다는 말에 폭소한 이찬원은 “정동원이랑 같이 있지 않냐. 정동원이 내 전화 3번 거절했는데 가만두지 않겠다고 전해달라”고 말했다.
임영웅이 “내 전화는 한 번에 받던데”라고 하자, 이찬원은 “걔가 순위 따라 전화 받는다. 사람 가려 가며 전화 받는다”고 분노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임영웅은 정동원을 데리고 캠핑을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찬원은 “나 좀 데리고 가 달라. 제발 부탁한다. 민호 형이 등산 가자고 하더라. 우리 좀 편하게 할 수 있는 거 하자고 하는데 자꾸 등산 가자고 한다”고 사정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