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김학철 기자] 방송인 유재석의 전속 계약 만료가 가까워지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안테나뮤직 측은 6일 엑스포츠뉴스에 "유재석과 최근 전속계약 관련 미팅을 가진 건 맞지만 확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이날 유재석과 FNC 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곧 만료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그의 거취에 관심이 집중됐다.

한 매체는 유재석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며 산하 레이블 소속이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만나서 논의한 것은 맞지만 확정된 바는 없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안테나 뮤직은 변화를 맞이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M컴퍼니가 안테나의 지분 일부를 인수하는 계약을 했기 때문이다. 안테나 뮤직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파트너십을 구축한다.

안테나 뮤직은 유희열이 대표를 맡고 있으며 정재형·루시드폴·페퍼톤스·정승환·권진아·샘김·적재 등이 소속돼 있다. 유재석은 유희열·정재형 등과 이미 친분이 깊다.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지만, 친숙한 분위기 속에서 그동안 해왔던대로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유재석은 MBC '놀면 뭐하니?', SBS '런닝맨',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