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이광우 기자] 중복인 오늘(21일) 전국 곳곳에 폭염특보가 내려지고 있는 가운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져 낮 기온이 35도 내외로 오르며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되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20~26도, 낮 최고기온은 28~36도다.

지역별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5도 강릉 23도 대전 24도 광주 23도 대구 23도 부산 25도 제주 26도다

지역별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36도 인천 34도 수원 36도 강릉 28도 대전 36도 광주 34도 대구 33도 부산 31도 제주 31도다.

기상청 관계자는 “무더위가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폭염특보가 확대되거나 강화될 가능성이 있으니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충분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겠다”며 “온 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야외활동이나 외출을 자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