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하반기 기대작 JTBC '인간실격, 전도연X류준열
[스타인뉴스 최지연 인턴기자] 전도연과 류준열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JTBC 10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인간실격'이 오는 9월 방영 예정이다.

'인간 실격'은 결국 아무것도 되지 못한 채 길을 잃은 마흔의 여자와 결국 아무것도 못 될 것 같은 자기 자신이 두려워진 스물 일곱의 남자의 이야기를 담는 드라마이다.
전도연은 작가가 되고 싶었던 대필작가. 최선으 다해 걸어왔지만 인생의 내리막길 위에서 실패한 자신과 마주하며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부정 역을 맡았으며
류준열은 역할 대행서비스 운영자로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위험도 감수하지만 무엇 하나 이룬 것 없어 가파른 오르막길 앞에서 방향을 잃어간다. 그때 위태로운 여자 부정(전도연)을 만나 감정의 격변을 겪는 강재 역을 맡았다.
또한 부정의 남편인 정수 역으로 박병은, 정수의 마음을 흔드는 첫 사랑 경은 역으로 김효진, 부정과 지독하게 얽힌 비밀 많은 여배우 아란 역에 박지영, 유쾌한 남사친이자 요양 병원 중환자실 간호사 우남 역의 양동근 등 화려한 라인업과 공개된 1차 티저의 영화같은 분위기로 많은 사람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더불어 1차 티저와 함께 배우들이 시놉시스를 직접 읽는 영상이 공개됐다.
다음은 영상 속 시놉시스의 일부이다.
드라마라는 것은 한번 선택해서 살아보고 지워버릴 수 있는
어떤 삶을 만나는 일 그런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런 공상에서 출발해 한 번의 삶으로는 쉽게 선택할 수 없는
어둠 속에서 가장 평범한 일상의 이야기를 드려볼까 합니다.
한편 '인간실격'은 <선물>,<천문:하늘에 묻는다>,<두개의 빛:릴루미노>등을 연출한 허진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김지혜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