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16일, '슈퍼밴드2' 결방→'1,2라운드 몰아보기'로 대체
다음주 16일, '슈퍼밴드2' 결방→'1,2라운드 몰아보기'로 대체
  • 황하현 인턴기자
  • 승인 2021.08.13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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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인뉴스 황하현 인턴기자] 매주 월요일 9시에 방송하는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밴드2'가 다음주 월요일(16일) 결방한다. JTBC는 16일은 8회 방송을 한 주 쉬고 본선 1,2라운드의 무대들을 다시 한 번 방송하는 것으로 편성된다고 말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녹화가 지연됨에 따라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한 결정이다.

 '슈퍼밴드2'는 음악의 경계를 허문 다채로운 무대들이 펼쳐지고 있다. 기타, 베이스, 드럼, 보컬이 밴드의 구성 조건이라는 편견을 깨고 첼로, 바이올린, 가야금과 같은 클래식악기와 전통악기 등이 밴드음악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타 오디션들과는 확연하게 다른 '슈퍼밴드'의 독창성을 보여주고 있다. 아티스트들의 음악적 재능과 그들의 조화로운 무대를 통해 오디션 이상의 음악을 보여주고 있으며 아이돌 혹은 솔로 아티스트들이 가질 수 없는 밴드만의 특색과 장점들을 시청자들에게 각인시키고 있다. 2019년에 방영된 '슈퍼밴드1' 또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았으며 Coldplay를 비롯한 원곡 가수들이 직접 참가자들의 무대를 언급할 정도로 실력 또한 인정받았다. 하지만 시즌1에서는 남성 아티스트만이 오디션에 참가할 수 있다는 조건이 있었기에 몇몇 시청자들에게 비난을 받은 바 있다. 따라서 이번 시즌2에서는 실력있는 여성 아티스트들의 출연만으로도 많은 사람들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사람들의 기대와 함께 첫방송부터 하드락과 메탈의 시대를 떠올리게 하는 일렉기타리스트부터 화려하게 클래식기타를 연주하는 기타리스트, 유니크한 음색으로 무대를 압도하는 보컬 아티스트까지 '슈퍼밴드2'의 여성 참가자들은 심사위원들은 물론 시청자들에게까지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었다. 현재 본선 1,2라운드까지 진행된 '슈퍼밴드2'는 어떤 참가자들이 누구와 함께 밴드를 이루어 어떤 무대를 할지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와 관심을 모은 가운데, 다음주 월요일인 16일은 결방하고 23일 8회가 정상방송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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