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아내 박지연, 10년 만에 또다시 신장 이식해야 하나
이수근 아내 박지연, 10년 만에 또다시 신장 이식해야 하나
  • 서나은 인턴기자
  • 승인 2021.08.2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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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함 받아주는 남편 고마워... 희망과 두려움 교차하는 밤

[스타인뉴스 서나은 인턴기자] 방송인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또 한 번 신장 이식을 해야 하는 상황임을 알렸다.

그녀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 이수근과 찍은 사진 한 장과 함께 "아침부터 움직여 혈관 보고 왔다"고 전하며 "장기적으로 심장에 무리가 가 심장이 걱정되고 혈관에 문제점이 생길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했다.

박지연은 10년 전 둘째를 임신했을 때 임신중독증으로 친정아버지로부터 신장 이식을 받았던 바 있다. 이식 수술 당시 갖은 고생을 했던 그녀였기에, 수술 10년 후 다시 한번 받는 신장 이식 권유에 생각이 많아졌다고 밝혔다.

그녀는 "10년이면 강산도 바뀐다는데 저의 삶도 바뀔 수 있을까요"라는 말로 일상생활의 간절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예민함 다 받아주고 희망적인 말로 미래를 그려주는 남편이 다시 한번 감사한 밤"이라고 하며 옆에서 위로해주고 희망을 불어넣어 주는 이수근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해당 게시물에 개그우먼 김민경은 댓글로 "우리 지연인 할 수 있지. 네가 하고 싶은 거 다 해", 배우 장도윤은 "우리 누나는 강해. 행복하게 아프지 않고 오래 보아"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박지연과 이수근 부부는 띠동갑이라는 나이 차를 극복하고 2008년 결혼해 아들 2명을 낳았다. 

박지연은 현재 쇼핑몰 CEO로 활동 중이며 이수근은 예능 '아는 형님', '무엇이든 물어보살', '신서유기' 등에서 활약 중이다.

네티즌들은 힘든 길을 걸어가는 부부를 응원하며 박지연의 건강 회복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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