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플키스 좀비, 두 번째 미니앨범 'HIDE & SEEK' 베일 벗고 하이틴 좀비로 등장
퍼플키스 좀비, 두 번째 미니앨범 'HIDE & SEEK' 베일 벗고 하이틴 좀비로 등장
  • 안장민 기자
  • 승인 2021.09.09 0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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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안장민 기자] 퍼플키스가 6개월만 하이틴 좀비로 돌아왔다.

오늘(8일) 오후 6시 퍼플키스의 두 번째 미니앨범 'HIDE & SEEK'이 베일을 벗었다.

'HIDE & SEEK'는 퍼플키스가 거짓 없는 본 모습을 찾아 발견해 나가는 순수한 일련의 과정을 담았다. 또한 감정에 무디고 이성적으로만 살아가는 차가운 현대 사회 속 리스너들에게 퍼플키스는 '이것저것 재지 말고, 본능이 이끄는 대로 솔직하게 행동하고 사랑하자'는 하이틴적인 성장 메시지를 공유하고 있다.

신곡 'Zombie(좀비)'는 히트메이커 김도훈과 강지원이 작사 작곡에 참여. 멤버 유키와 원위의 키아, 래퍼 베이식이 노랫말 작업에 힘을 보태 퍼플키스만의 색깔을 완성시켰다.

'좀비'는 Electro Funk 장르로 어그레시브한 베이스 사운드와 펑키한 기타사운드가 매력적인 곡이다. 좋아하는 사람과 쫓고 쫓기는 관계를 마치 술래잡기하는 듯한 좀비의 모습에 비유했. 또한, 불가항력의 매력을 옮기는 퍼플키스를 좀비의 무는 형상에 빗대어 통통 튀는 매력적인 좀비를 그려냈다.

특히 중독성 강한 훅의 멜로디 라인과 재미있고 익살스러운 가사가 청량함을 헌충 더한다.

"너와 나 불타올라/또 타올라 like a fire/오늘 밤 나를 쫓아/난 너를 쫓아 like a Zombie/해뜨기 전에/아야 야야해 아야해 끼리끼리 놀아/술래잡기를 시작해 이 밤/후덜덜덜덜"

"Zombie biebiebie biebiebiebiebiebiebie/Zombiebiebiebie/biebiebiebiebiebiebie/Zombie biebiebie biebiebiebiebiebiebie/술래잡기를 시작해 이 밤/후덜덜덜덜/Zombie"

이외에도 이번 앨범에는 ‘새벽 2시', ‘돼지 목에 진주 목걸이', 'So WhY', '눈물과 보석 별, 그리고 너', '‘ZzZz'까지 퍼플키스만의 폭넓은 음악을 만나볼 수 있다.

매 앨범마다 새로운 도전으로 퍼플키스만의 음악과 장르를 만들어내가고 있는 이들. 이번 '좀비'에서 퍼플키스의 진가가 발휘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퍼플키스의 신보는 오늘(8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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