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농구선수 김태술, 만장일치 슈퍼패스로 '뭉쳐야 찬다2' 극적 합류...MOM까지 등극
전 농구선수 김태술, 만장일치 슈퍼패스로 '뭉쳐야 찬다2' 극적 합류...MOM까지 등극
  • 정하늘 인턴기자
  • 승인 2021.09.13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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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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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정하늘 인턴기자] 12일 방송된 ‘뭉쳐야 찬다2’에서는 안정환이 슈퍼패스를 사용하며 전 농구선수 김태술이 ‘어쩌다벤져스’의 마지막 창단 멤버로 극적인 합류를 하는 그림이 그려졌다. 안정환은 “제 생각과 구단주의 생각, 이동국 코치하고 다 똑같았다. 모두 원했기 때문에 슈퍼패스를 썼다”며 김태술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김태술은 “처음 제작진의 연락을 받았을 때 장난치시는 줄 알았다. 그런데 오디션에 열정적으로 임하는 모습을 좋게 봐주셔서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신 게 아닌가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골을 잘 넣는 것도 중요하지만, 팀의 중심 역할도 필요하다고 본다”며 “새롭게 시작하니까 새로운 얼굴이 필요하다고 본다. 농구할 때도 주장이었다”라고 말해 의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어쩌다벤져스’는 ‘어쩌다FC’에게 11-0이라는 대패를 안겨준 ‘새벽녘FC’와 개막 첫 경기를 치뤘다. 경기는 아쉽게 1대 0으로 패하긴 했으나 좌측 풀백 수비수로 출전한 김태술은 좋은 수비와 넓은 시야를 활용한 패스로 큰 활약을 하며 안정환에게 MOM(Man of the Match)으로 꼽혔다.

이동국은 “인터셉트 후 킬패스나 원활한 커버플레이가 좋았다. 처음 맡은 포지션이었는데 팀플레이에 가장 도움이 된 선수였다”며 김태술의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JTBC ‘뭉쳐야 찬다2’의 다음 방송날인 19일 오후 7시 40분에는 최정예 특수부대 예비역들이 모인 ‘강철부대’와의 대결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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