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기안84 왕따 논란 또? "전현무 실내 바자회가 말이 되냐"
'나 혼자 산다' 기안84 왕따 논란 또? "전현무 실내 바자회가 말이 되냐"
  • 서나은 인턴기자
  • 승인 2021.09.18 23: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실외에서 거리두기 때문에 집합 불가능하다며? 거리두기가 전혀 지켜지지 않는 전현무의 바자회

[스타인뉴스 서나은 인턴기자] '나 혼자 산다'의 기안84 왕따 논란이 다시 한번 불거졌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예고편에서는 '전현무의 무무상회'라는 제목의, 전현무가 주최하는 바자회에 대한 방송이 방영되었다. 

해당 방송에서는 전현무과 친한 관계의 많은 연예인이 그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나왔는데,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혀 지켜지지 않은 상태였다.

이로 인해 예고편 공개 이후, '나 혼자 산다' 측에서는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아야 했다.

네티즌들은 "기안84는 코로나로 안 된다고 했으면서 실내에서 전현무만 되는 건 무슨 경우냐", "'나 혼자 산다'가 아니라 '지들끼리 산다'네", "이럴 거면 프로그램 폐지해라", "이 정도면 그냥 자폭 아닌가", "이제는 대놓고 기안84랑 시청자까지 물 먹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나 혼자 산다' 시청자들은 실외에서 기안84의 마감 샤워에는 코로나 사태에 따른 거리두기를 이유로 참석도 하지 않았으면서, 실내에서 주최하는 전현무의 바자회에 참여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며 분노했다. 

2013년부터 방영된 '나 혼자 산다'는 과거부터 꾸준히 예능계의 최상위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으며 수많은 애청자를 둔 인기 프로그램이었다.

또한 '나 혼자 산다'의 메인 MC로 활동했던 전현무와 박나래의 경우에는 연예 대상까지 거머쥐었다. 다른 고정 멤버들 또한 수많은 수상을 하며 흥행가도를 달리던 이 프로그램은, 두 차례의 왕따 논란으로 그 명성을 잃은 것은 물론, 현재는 수많은 시청자의 프로그램 폐지 요청에 시달리고 있다.

프로그램 초창기 시절부터 시청해왔던 애청자들 역시 '나 혼자 산다'에 등을 돌리는 사태에 이르렀기에, 사실상 '나 혼자 산다'는 지금이 가장 위기라고 봐도 무방하다.

과연 '나 혼자 산다' 측에서는 어떤 대처를 할지 모두 궁금해하며 시청자들은 제작진 측의 해명을 기다리고 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