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조영준 인턴기자] 배우 박서준이 프리미어리그 중계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박서준은 27일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프리미어리그(PL) 6라운드 아스날과 토트넘의 ‘북런던 더비’ 경기 중계 화면에서 깜짝 등장했다.

박서준은 경기 킥오프 전 선수 라인업 소개 중 지인과 함께 토트넘의 이번 시즌 써드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중계에 잡혔다.

손흥민이 선발 출격한 ‘북런던 더비’서 박서준은 절친으로 알려진 손흥민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 박서준은 지난 2019년 tvN 다큐멘터리 ‘손세이셔널’에서 런던에 방문하여 손흥민과 함께 식사를 나누며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SNS 계정에서 친분을 과시하는 등 훈훈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박서준은 현재 마블 스튜디오 영화 ‘더 마블스’ 촬영을 위해 런던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