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수, 故김주혁 50번째 생일 맞아 빈소 방문... 변치 않은 우정
한정수, 故김주혁 50번째 생일 맞아 빈소 방문... 변치 않은 우정
  • 서나은 인턴기자
  • 승인 2021.10.04 1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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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신성과 함께 찾아가 고인 추모

[스타인뉴스 서나은 인턴기자] 배우 한정수가 故김주혁의 생일날 빈소를 방문해 고인을 추모했다.

3일 배우 한정수는 故김주혁의 50번째 생일을 맞이해 배우 이신성과 함께 김주혁의 빈소를 찾아갔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다음의 글을 게시했다.

"오늘이 주혁이 50번째 생일입니다. 축하를 해야 할지 추도를 해야 할지 좀 헷갈리네요. 생일날 오면 좀 기분이 좋을 줄 알았는데 그렇지는 않네요. 아무튼 축하한다 이놈아. 오늘은 신성이도 왔다. 담배도 이제 전자담배로 바꿔라. 나 없다고 울지 말고 잘 지내고 있어라. 또 올게"

그가 게시한 사진에서는 故김주혁의 묘비 앞에 프렌차이즈 제과점의 케이크가 놓여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는 이신성과 함께 고깔모자를 쓰고 생일을 축하해주며 고인을 추모했다.

마지막 사진에서는 김주혁의 빈소에 놓아둔 고깔모자가 보이며 김주혁을 그리워하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많은 시간이 지났음에도 잊지 않고 절친을 그리워하는 한정수의 모습에 팬들도 그와 함께 고인을 추모했다.

한정수는 '도둑놈 도둑님', '사랑의 부티크'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는 IHQ 예능 프로그램 '리더의 연애'에 고정출연 중이다.

그의 절친 故김주혁은 2017년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과거 한정수는 방송에서 김주혁을 잃은 후 많은 방황을 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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