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세진, 8살 연하 신부와 11월 결혼... 품절남 대열 합류
개그맨 이세진, 8살 연하 신부와 11월 결혼... 품절남 대열 합류
  • 서나은 인턴기자
  • 승인 2021.10.0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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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애 끝에 결혼 골인... 동료 개그맨 서태훈의 소개로 만난 인연

[스타인뉴스 서나은 인턴기자] 개그맨 이세진이 8살 연하의 신부와 오는 11월 결혼한다.

7일 소속사 JDB 엔터테인먼트는 "개그맨 이세진이 오는 11월 13일 플로팅아일랜드에서 비연예인 예비 신부 권언우와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세진은 8살 연하의 예비 신부와 3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을 올리게 되었는데, "1년 전부터 결혼에 대한 생각을 갖고 차근차근 준비해서 식을 올리게 됐다"고 말했다.

그가 예비 신부와 만나게 된 계기는 동료 개그맨 서태훈의 소개를 통해서였다. 

그는 "개그콘서트가 폐지되고 나서 방황하던 시기 이 친구(현 예비 신부)가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밝히며 소중한 사람과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었음을 조심스레 전했다. 

소속사 측은 이세진의 결혼 발표 소식과 함께 예비부부의 웨딩 화보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수트와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행복한 미소를 머금고 정석 화보를 찍기도 하고, 개그맨이라는 이세진의 직업을 살려 익살스러운 화보도 찍으며 예비부부의 풋풋함을 보여주었다.

이세진은 "코로나 시국에 결혼 소식을 알리게 되어 죄송스럽기도 하다"며 "어려운 시기에 힘든 결정한 만큼 예쁜 가정 꾸리며 잘 살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세진은 2007년 SBS '웃찾사'로 데뷔했다. 이후 '웃찾사'와 '개그콘서트'가 차례로 폐지되자, 현재는 tvN '코미디빅리그'의 '오동나무엔터' 코너에서 갱스터 캐릭터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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