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내 ‘캡틴 아메리카’ 역할로 큰 인기를 모으던 배우 ‘크리스 에반스’(Chris Evans)가 셀레나 고메즈(Selena Gomez)의 인스타그램을 갑자기 팔로우하기 시작하며 루머가 시작되었다.

이전부터 셀레나 고메즈는 크리스 에반스를 이상형으로 꼽았고, 2015년에는 앤디 코헨(Andy Cohen)과 함께 한 방송에서 ‘크리스 에반스가 좋아졌다’는 말을 한 적이 있다. 물론 팬으로서의 사랑을 기반으로 한 말이겠지만, 이는 둘의 열애를 궁금해하는 대중들의 의심을 사기 좋은 기틀이 되었다.

열애설이 더욱 불거진 것은 같은 날, 같은 레스토랑에서 파파라치들의 시선을 피하기 위해 다른 시간대에 나왔다는 것을 증명하는 사진이 공개되고 나서부터이다. 그러나 이는 아예 다른 연도에 찍힌 것이고, 포토샵 처리된 사진이라는 발언이 나온 뒤부터 열애설은 다시 잠잠해졌다.

둘 다 미국 내에서 이슈를 몰고 다니는 셀러브리티이기에 대중들의 큰 호기심을 사고 있으며, 둘의 팬들도 그들의 행적을 계속해서 바라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