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영화의 전설, '매트릭스 : 리저렉션' 12월 개봉 확정
SF영화의 전설, '매트릭스 : 리저렉션' 12월 개봉 확정
  • 황정민 인턴기자
  • 승인 2021.10.2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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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만에 돌아오는 매트릭스 시리즈의 4번째 작품
영화 '매트릭스 : 리저렉션' 티저 포스터
영화 '매트릭스 : 리저렉션' 티저 포스터

SF 영화의 전설적인 시리즈 '매트릭스'의 4번째 작품 <매트릭스 : 리저렉션>이 오는 12월 관객들 앞에 선보일 예정이다. <매트릭스 : 리저렉션>의 배급사인 워너 브라더스는 개봉 확정과 더불어 1차 예고편과 티저 포스터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매트릭스 : 리저렉션>은 시리즈의 3편인 <매트릭스 3 - 레볼루션> 이후 18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으로 운명처럼 인류를 위해 다시 깨어난 구원자 네오를 둘러싼 인간과 기계들과의 더 진보된 가상현실 속 새로운 전쟁의 시작을 그린 영화다. 영화의 부제목인 리저렉션(Resurrections)은 부활, 부흥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20년의 시간을 넘어선 SF 장르 역사의 부활과 새 시대의 부흥을 예고한다. 

<매트릭스 : 리저렉션>은 시리즈의 주인공인 '네오' 역의 키아누 리브스, 그의 조력자 '트리니티' 역의 캐리 앤 모스가 그대로 주연을 맡아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상태다. 이뿐만 아니라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 <언더워터>의 제시카 헨윅, <내가 그녀를 만났을 때>, <나를 찾아줘>의 닐 패트릭 해리스, <캔디맨>, <어스>의 야히아 압둘 마틴 2세, <오늘부터 히어로>, <어쩌다 로맨스>의 프리앙카 초프라가 새롭게 합류하며 남다른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그동안 자매가 함께 작업했던 시리즈와는 달리 이번 작품은 라나 워쇼스키가 단독으로 연출을 맡았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흰 배경과 함께 시리즈의 상징과도 같은 빨간색, 파란색 알약의 존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진실과 질서를 의미하는 알약과 '선택은 당신의 것'이라는 하나의 문장은 매트릭스 세계관의 귀환을 암시한다. 또한 <매트릭스 : 리저렉션>의 배급사인 워너 브라더스에서 공개한 1차 예고편에서는 평범하지만 불안정한 삶을 사는 네오와 그가 마주하게 된 진실과 또 다른 세계를 보여준다. 영화의 심벌과도 같은 초록색 디지털 레인과 색다른 비주얼, 화려한 액션 역시 영화의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매트릭스 : 리저렉션>은 12월 개봉 예정이며 국내 개봉일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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